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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최근 주거, 식생활 등 생활환경 변화로 집먼지, 흡연, 애완동물 털, 대기오염 등 알레르기 악화요인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면서 입원·치료가 반복돼 학교 결석이나 직장 결근이 발생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은 전 생애 동안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있다.
이에 군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보습제 지원은 물론 각종 기관에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조모임은 관내 주소를 둔 아토피·천식·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총 4주간 진행되며 교육을 비롯해 천연비누 만들기, 신체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식품알레르기 교육, 건강 떡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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