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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의 수료자 12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기본과정에 이어 진행된 심화과정은 지난 5월 26일부터 매주 1회 영해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영해면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용 가능한 자원도출, 지역자원 조사와 핵심 컨텐츠 발굴, 목포·순천 선진사례탐방, 주민제안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들은 영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제안된 사업계획서를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해 계획부터 실행·정산까지 직접 실행하게 된다.
영덕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심화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마을활동가들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영해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인적자원 발굴과 양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사업추진의 자생력과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마을 리더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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