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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확대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7-05 08:35 KRD7
#강릉시청 #김홍규강릉시장 #에너지바우처

올해 사업에 한해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까지

NSP통신-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금액을 인상하며 연말까지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이나 올해 사업에 한해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까지 확대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 세대 13만7200원(3만3700원 증액), 2인 세대 18만9500원(4만3000원 증액), 3인 세대 25만8900원(7만4400원 증액), 4인 이상 세대 34만7000원(13만7500원 증액)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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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복지포털 ‘복지로’ 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다

하절기 바우처는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 사용 방식(실물카드)과 고지서를 통한 자동요금차감 방식(가상카드)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한시적으로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인상이 추진되는 만큼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해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위‧추위민감계층은 세대원 기준 노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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