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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2-06-28 11:00 KRD7
#강진군

총사업비 78억 원 확보···오는 2027년까지 신전면 어촌지역 일원에 어울림센터 등 소득기반 시설 확충

NSP통신- (강진군)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78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오는 2023년부터 5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복한 삶터 조성, 다(多)가치 일터, 시군역량강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강진군은 올해 초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신전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 회관 및 안길 정비 등 3개 마을 주민 모두가 현장 평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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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진위원들과 전남도, 해수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전에 사업설명을 하는 등 군과 주민이 하나가 돼 대상지 선정을 위해 힘썼고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졌다.

그 결과 강진군은 ‘행복한 삶터 조성’ 분야에 강원 삼척시 신남마을, 충남 태안군 등 9개 어촌마을과 함께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78억 원(국비 70%, 군비 30%)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로 오는 2027년까지 신전면 일원 어촌지역에 ▲벌정 갈대습지 쉼터 복원 ▲송천·사초 어울림센터 신축 ▲사초 앞길 안전거리 조성 ▲사초 담장 및 지붕정비 등 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기 추진위원장은"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으로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 주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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