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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안전교육’ 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에 30명의 안전지킴이를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배치하고, 물놀이 장소 75개소에 물놀이 안전함을 정비하여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비치해 응급 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발대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물놀이 안전지킴이에게 근무복, 모자, 호각, 투척용 구명튜브를 전달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119안전센터와 연계, 심폐소생술 및 구명환의 활용방법 등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교육했으며, 물놀이 안전에 대한 기본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이 되도록 했다.
또한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성희롱 예방교육’ 을 추가해 응급구조 및 근무 시 무의식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이른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영양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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