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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원창업기업 아이팝,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사업 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6-15 17: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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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소방 및 재난안전분야 4차산업 분야 교원창업기업인 아이팝이 소방청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사업 사업자에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3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북소방학교와 광주소방학교 2곳에 가상현실기반의 소방지휘관 현장 재난 대응훈련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소방지휘관훈련센터는 소방지휘관의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역량을 훈련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기반으로 운영되며, 처음으로 국산화 기술이 적용돼 기존 해외 수입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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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국산 기술의 적용은 해외 프로그램 사용에 따른 국내 소방데이터의 해외기업 유출을 방지하고, 기술 수출을 통해 다양한 해외 소방데이터를 확보해 선진 소방기술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재난 분야 K-Digital 산업을 공고히 해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구축될 가상현실 소방지휘관훈련센터는 전국 230만 특정소방대상물의 다양한 화재 상황과 복합 재난 형태의 재난환경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아이팝이 올해 초 NIA 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고 있는 소방 3D객체인 소방관 행동 모사 3D 객체 682종, 시설 및 장비 6,000종 및 이미지 15만 건, 메타데이터, 화염 3D 객체 2000종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더욱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전주대 아이팝 김동현 교수(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포함한 다양한 재난환경에 대해 가상현실의 기술을 이용한 재난 관련 전문가들의 현장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재난 피해 저감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김동현 교수팀은 2019년 소방청의 '실감 기반 가상현실 첨단 소방훈련 시스템 구축 사업(225억 원)' 총괄 사업 책임자로 선정돼 2024년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4일 하노버국제소방박람회 출품과 함께 30일 유럽 소방관 가상현실 훈련 시연회 개최를 통해 K-Digital Fire 기술의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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