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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민소득증대사업에 213억 투자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3-04 13:42 KRD7
#경상북도 #어민소득증대사업 #어촌체험마을 #수산업 #다기능어항

어촌 소득증대와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입해 친환경 다기능어항으로 개발

NSP통신-올해 사업비 213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경북의 어항시설. (경상북도 제공)
올해 사업비 213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경북의 어항시설. (경상북도 제공)

[경북=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경상북도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어민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은 올해 총 사업비 213억원을 확보해 어촌 소득증대와 체험형 관광거점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3일 경북에 따르면 우선 도 직접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영덕군 병곡항과 경주시 나정항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대보항 등 11개 어항에는 71억원 등 지방어항 13개소에 1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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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 어항 36개소에도 98억원을 지원해 시설을 확충하고 유지보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수요에 맞는 체험형 친환경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지방비 10억원이 투입되며 체험형 관광수요에 맞춰 어항시설과 연계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항 인근 마을엔 어촌벽화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형 어촌체험마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6개 어촌체험마을에 육성사업비 2억원이 지원되며 이로 인해 동해안의 지방어항은 체험형 다기능 어항시설로 개발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 웅 경상북도 농순산국장은 “그동안 어항은 어선의 안전정박 등 수산업 기반시설로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어선감척 등 변화된 수산업 여건과 새로운 수요에 맞는 어항시설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앞으로는 어항이 어업활동 지원 기반시설로 수산물의 가공 유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득증대와 주 5일제 근무 정착 등으로 친환경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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