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목포시, 시장 선거 선거법 위반 논란 비방 혼탁 ‘본말전도’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5-26 18:03 KRD2
#목포

선거관리위원회 고발, 포상금 1300만원 결정, 검찰 송치 ‘본질’

NSP통신-양을산에서 조망한 목포시 전경 (자료사진)
양을산에서 조망한 목포시 전경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6.1 목포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를 비방하는 내용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혼탁선거전이 펼쳐져 자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먼저 ‘사태의 시작과 본질을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금품살포와 새우 사태로 인한 갑론을박으로 ‘사태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김종식 후보 배우자측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목포지방검찰청에 고발당해 지난 4월 15일 송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된 다른 사건의 피의사실로 확대되며 옮겨 붙고 있다.

G03-8236672469

본질은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시 부인 측이 ‘선거운동을 도와 달라’며 현금 100만원과 생새우 15박스를 유권자에게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최초 포상금이라며 1300만원이란 거액을 포상금으로 지급결정한 내용이다.

이후 이와 관련 배우자측은 이를 두고 “공작정치에 당했다”고 주장하며, 기부 행위를 유도한 혐의로 지난 1월 10일 홍씨 등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말과 경중이 전도됐다는 해석이 중론이다.

한편 이 사건을 두고 한 인터넷 신문에서 피의사실에 대한 과정과 조사내용이 상세하게 전하면서, 피의사실 공표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추가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건의 본질이 흐려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중론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