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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최근 이어지는 극심한 가뭄과 관련해 김창열 진안군수 권한 대행을 주재로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피해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진안군 지역은 6개월간 강수량이 평년보다 낮고 5월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밭작물 재배관리에 농가들이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가뭄 피해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진 않았지만 폭염이 지속되는 등 가뭄이 더욱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회의에는 안전재난과, 기술보급과, 건설교통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모여 가뭄 현황 및 농작물 생육상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읍·면장들은 가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방제단 조기운영과 읍·면 양수기 대여, 송수 호스 구입 등의 방안들이 제시돼 군은 이를 적극 반영해 가뭄 대응에 즉각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창열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철저한 가뭄대책 수립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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