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군산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시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5-06 11:54 KRD7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공공급식
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기존 잔류농약 검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이력이 있는 성분과 수출 및 인증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포함, 320종에서 463종으로 추가했다.

항목별로는 살충제가 141종에서 197종으로, 살균제가 86종에서 126종으로 각각 증가했다. 제초제도 88종에서 127종으로, 생장조정제도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됐다.

G03-8236672469

농기센터는 지난 2020년도에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를 신축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 로컬푸드 인증제 인증심사를 위한 잔류농약 검사와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대응을 위해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검사를 추진해 유통 중 부적합이 발생돼 농가 소득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출하 전 잔류농약분석으로 농약잔류에 의한 농산물 폐기 등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