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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제42회 장애인의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영덕군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 이주학 회장을 비롯한 6개 장애인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영덕군은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단체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해당 건의사항은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운영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장애인복지관 건립 △제5기 영덕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장애인 인권보호 정책 포함 △장애인단체 직원의 사기진작 대책 마련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등이다.
영덕군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보호 사업, 인식개선 사업,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강구하겠다”며, “장애인단체와 꾸준히 소통하고 논의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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