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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이 대학 내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 환경을 조성해 학내 교제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국립목포대학교 인권센터(최동오 센터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여성가족재단과 국립목포대학교 인권센터는 다양해지는 젠더폭력예방 및 성평등 의식향상을 위해 신입생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교수, 연구원 등 인적교류를 통해 양성평등강사, 폭력예방강사 등 도 내 성평등 분야 전문인재를 신규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대학 내 교제 폭력과 이로 이어지는 2차 가해,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교수 및 연구원들이 재단의 양성평등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해 출강 또는 연구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올 해 성평등 대학문화 정착과 의식 확산 환경 기반을조성하기 위해 도 내 대학 및 인권센터와 관학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동아보건대학교를 시작으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인권센터, 목포과학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목포대학교 인권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과 지속적으로성평등 협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청년 학생들이 폭력에 대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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