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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 고추의 품질향상과 고추 농가의 소득안정 지원을 위한 고추 세척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천5백만 원으로 지역 내 고추재배 농가에게 청결한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세척기 30대를 공급해 세척 시간을 줄여 일손을 덜어줄 수 있고 깨끗한 세척고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가소득의 중요한 경제작물인 고추의 상품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의 2021년 고추재배 농가는 3671농가며, 재배면적은 860ha로,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20.8%로 증가했으며 생산량 또한 7.16% 증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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