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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서 경기도내 4개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기초의원 3·4인 선거구 전면 도입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의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내 4개 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19일 선거구획정을 앞둔 경기도의회에 기초의원 3·4인 선거구 전면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5개 단체는 오전 경기도의회 정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중대선거구 확대 대신 시범 실시라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으로 다당제 정치개혁을 가로막았다”며 “경기도에서부터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경기도의회 의장 면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항의 방문 등 기초의원 3·4인 선거구 전면 도입을 위한 공동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기자회견에는 최정명 민주노총 본부장, 전길선 녹색당 경기도당 공동운영위원장, 김혜련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신건수 진보당 위원장과 이혜원, 송치용 정의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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