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5일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기업인협의체 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인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김포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관내 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장기화의 여파와 더불어 원자잿값 폭등과 만성적인 인력난과 경영난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김포시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비바람에 버틸 수 있도록 김포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금지원·기술지원·환경개선·기반조성·판로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기업SO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애로가 있을 경우 ▲의견수렴(전화, 내방, 기업SOS넷 접수) ▲현장조사(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처리(자금·기술·환경개선·판로지원·공장설립 컨설팅 등)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알리미’를 구독하거나 김포시청 누리집의 김포소식 알림사항에서 ‘2022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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