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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정책학회, 완도 사내호 개방 역간척 사업 '찬성 43.8%'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4-13 15: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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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중앙방파제 공사, 찬성 ‘48.6% VS 반대 30.8%’

NSP통신-전남 완도항 중앙방파제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남 완도항 중앙방파제 (한국공공정책학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더원에 의뢰해 실시한 전남 완도군 사내호 개방 역간척 사업 찬성·반대 여론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3.8%로 집계됐다.

또 ‘반대한다’는 응답은 23.6%, ‘잘모름’ 응답이 32.7%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계층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남성(47.3%), 40대(50.3%), 가선거구(46.3%)에서 ‘찬성’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반대’ 응답은 18∼29세(38.2%) 계층에서 좀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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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는 ‘찬성한다’ 응답이 남성(47.3%)이 여성(40.3%)보다 7.0%p 높게 나타났다. ‘잘모름’ 응답의 겨우 여성(36.7%)이 남성(28.7%)보다 8.0%p 높게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역간척 사업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40대를 중심으로 대체로 40% 이상이나, ‘반대한다’는 의견의 경우 18∼29세(38.2%)에서 타(他) 연령대보다 약 10∼20%p 높게 나타났다.

◆완도항 중앙방파제 공사에 대한 인식

완도항 중앙방파제 공사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8.6%, ‘반대한다’는 응답이 30.8%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반대한다’는 응답보다 17.8%p 높게 나타났다. ‘잘모름’은 20.6%다.

‘찬성한다’는 응답의 경우 성별로는 남성(52.8%), 연령별로 18∼29세(51.4%)와 60대 이상(51.0%), 지역별로는 다선거구(54.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18∼29세(40.1%)와 40대(44.0%), 지역별로는 가선거구(36.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성별에 따른 반대 의견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수구 설치 시 중앙방파제 공사에 대한 인식

중앙방파제 공사에 반대하는 응답자들 중 통수구 설치 시 중앙방파제 공사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29.2%, ‘반대한다’는 응답이 62.7%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한다’는 응답의 약 2배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잘모름 8.1%)

성별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고 ‘반대한다’는 응답이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저(低)연령일수록 반대 의견이 높고, 고(高)연령층일수록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탔다.

지역별로는 나선거구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고, 가선거구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중앙방파제 공사 중단에 대한 인식

중앙방파제 공사 중단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2.3%, ‘반대한다’는 응답이 18.0%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반대한다’는 응답보다 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잘모름 19.7%)

‘찬성한다’는 응답의 경우 18∼29세(69.4%), 40대(72.0%), 가선거구(67.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남성(20.5%), 18∼29세(23.7%), 다선거구(20.6%)에서 좀 더 높게 나타났다.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군민 교육 필요

해양쓰레기 군민교육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87.0%, ‘필요없다’는 응답이 4.5%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필요없다’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잘모름 8.5%)

연령이 높을수록 ‘필요하다’는 응답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완도군 쓰레기 수거 시 해양쓰레기 수거 의향

해양쓰레기 수거 의향에 대해 ‘의향있다’는 응답이 90.0%, ‘의향없다’는 응답이 4.2%로, ‘의향있다’는 응답이 ‘의향없다’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잘모름 5.8%)

◆완도군 조례를 통한 해양쓰레기 투기 제재에 대한 인식

해양쓰레기 투기를 제재하는 조례(條例) 제정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85.1%, ‘반대한다’는 응답이 4.8%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반대한다’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잘모름 10.2%)

대부분 계층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18∼29세(93.8%), 40대(93.9%), 가선거구(89.0%)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나선거구(9.2%)에서 좀 더 높게 나타났고, ‘잘모름’ 응답은 여성(12.8%), 30대(12.8%), 60대 이상(14.4%)에서 좀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완도군 지역현안 여론조사는 지난 8일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여론조사기관인 더원에 의뢰해 전남 완도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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