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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검도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여자부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화성시청 만나 선봉 박하영 선수의 승리로 선취점을 얻고, 김가령·한하늘·김미진 선수가 뒤이어 점수를 잘 지켜내며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
박연정 여자검도팀 감독은 “감독으로 입단한 첫해 첫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둬 기쁘며, 선수들과 화합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 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노력의 결실로 단체전에서 우승한 여자검도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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