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모집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모집한다.
만 11세~18세의 아동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완주군 소재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의원의 임기는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이며 △의원선출 투표 △아동권리옹호활동 △정책 모니터링 활동 △국회의사당 방문체험 활동 △주요 의제발굴 및 참여예산 반영 등 의원으로의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통해 의원의 역할과 사회참여를 경험해보면서 민주주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6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수행하게 된 기관으로써 올해에는 더욱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분리수거 영상 제작 및 배부사업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종량제 규격봉투 제작사업 △청소년-청년 네트워크 사업 △아동청소년자원 온라인시스템 구축 △바닥놀이터 만들기 △아동친화도시 홍보영상 제작 △‘미디어 놀이터’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권 옹호 캠페인 사업 등 8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올해 1억2000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해 추진 중에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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