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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출범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2-04-04 18: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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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4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돼 약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가운데 최근 오리엔테이션과 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조현숙)은 산·학·관 커플링사업 취지에 맞춰 △ 1인당 자격증 최소 2개 취득 및 기술능력을 겸비한 융합 전문인력양성 △현장적응능력강화 및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경쟁력 제고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공급으로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 절감에 기여 △산·학·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한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사업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무역 융합 기초 프로젝트, 기술기반 무역 Simulation, 취업캠프, KOTRA 및 KITA 등에서 제공하는 무역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수강, 자격증 특별반 운영, 외국어능력 강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사업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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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생들에게 산업체 현장 직·간접 경험 제공을 위해 산업체 견학, 산학특강, 산학공동연구, JEC Asia(국제복합재료 박람회)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성숙한 인성을 갖춘 예비 사회인 육성을 위한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해 전문성, 창조성, 인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광대 기술·무역 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이름 그대로 기술과 무역 간 융합을 목표로 무역학과, 탄소융합공학과, 경영학부가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타 학제 간 융합능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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