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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구례군협의회(회장 서은식)는 지난 3월 31일 조선수군출정공원에서 '한반도 평화·화합의 통일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의장, 이현창 전남도의원, 청년·임원진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공감대 확산의 뜻을 담아 통일나무(애기 동백 2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조선수군출정공원은 이순신 장군이 머물며 조선수군 재건의 시작점이 되었던 곳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에서 준비 중인 지역의 평화명소 5곳을 잇는 '통일로 가는 평화의 거리' 시작점이 되는 명소이다.
서은식 구례군협의회장은"이 땅의 평화를 위한 선조들의 구국 염원을 이어,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이루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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