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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에 집중투자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1-28 15:45 KRD7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포항공과대학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공과대학과 구미전자기술정보원에 2014년까지 총 450억 투입

[경북=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경상북도의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구축’ 사업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인 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구심체로서 올해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돼 오는 201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등 2개 분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에 각각 구축되고 있다.

태양광 분야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대구테크노파크 영남대학 등이 참여해 추진되고 있으며 셀·모듈 테스트 플랜트를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간 전략적 제휴와 핵심요소 기술 획득을 지원하는 태양광 산업의 기술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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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분야는 포항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산업진흥원 재료연구소 등이 공동 참여해 추진되고 있으며 고온형 연료전지(용융탄산염 고체산화물) 고분자 전해질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경북 동해안 지역에 기업과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그린에너지가 집적된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상주-구미-대구를 잇는 낙동강 태양광 벨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독자적인 성능시험 설비를 갖추지 못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 기술 개발 지원을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실증 과정의 취약성을 극복해 신재생에너지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의 하나로 개발 분야가 무궁무진해 새로운 먹을거리를 개척할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은 기업의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선점을 지원하게 되고 향후 예측되는 국내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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