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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르신의 집단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경로당 412개소와 노인대학 1개소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노인복지관 3개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필수 서비스만 운영하는 등 업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명천실버복지관 개관식도 잠정 연기했다.
해당 시설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운영 재개가 검토될 예정으로 시는 운영중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을 사전 발굴해 각종 돌봄 안전망 및 서비스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노인복지관 종사자 대부분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으며 1·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 검사를 실시하고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해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부득이하게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폐쇄하게 됐다”며 “시민분들께서는 타지역 방문과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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