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5일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가 기부한 쌀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지난 25일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회장 김보규)가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360포를 기부했다.

김보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펼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기물이 증가해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수원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공동주택, 도로변, 골목길 등 수원시 곳곳에 배출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을 한다.

협의회는 명절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