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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4일부터 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설명절을 대비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속도로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설 연휴 이동량이 많을 것에 대비해 경기 3개소를 포함해 전국 9개소에서 운영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 유입 및 자신과 가족으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설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 전 고속도로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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