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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지원한 프로그램 가운데 한 어르신이 무인판매기(키오스크)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진행한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정부 지침에 따라 1~3단계 걸쳐 추진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 상황에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추진 가능한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것으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가장 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복지관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인 ‘어르신! 사회활동 적응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보편화 되면서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사회활동 적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QR코드 인증, 무인판매기(키오스크)사용, 온라인 간편 결제 등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하고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사회활동 적응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용기기를 익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도 자신 있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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