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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교육위, 안산상록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대 국회 개원 후 1년 반 동안의 활동을 담은 ‘의정보고 영상’을 공개했다.

코로나로 대면 의정보고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획된 이번 영상에서는 국회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수인선 개통, 장하역 신설, GTX-C 노선 유치 등 교통현안을 비롯한 안산 내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김철민 의원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지역예산 확보다. 김철민 의원은 시도의원과 함께 2020년 총 73억9100만원, 2021년 총 112억1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2021년 12월 7일 현재)했다.

이 예산들은 학교 체육관 신설과 냉난방 시설 교체 등 교육환경개선사업, 경로당 신축, 안산식물원 환경개선, 월피동 노외주차장 신설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입됐다.

민생입법 활동도 두드러졌다. 21대 1호 법안인 ‘부가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간이과세자 대상이 21년 만에 8000만원 이하로 확대됐고 함께 발의한 ‘이자제한법 개정안’을 정부가 적극 수용하면서 법정최고 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됐다.

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민간 구조요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의 경우 우수법안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으로부터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학교폭력과 교권침해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눈에 띄는 활동으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철민 의원은 “코로나로 직접 뵙고 설명드리지는 못하지만 의정보고는 국회의원의 의무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께 의정활동들을 보고드리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민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과 안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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