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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오혜원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까지 재난요인 사전예방을 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 10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그 결과 총 108건이 지적됐다.
지적현황을 보면 건축·토목분야가 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전기 10건 가스 4건 소방 기계 3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람·전시시설 3개소에 비상등의 누전과 소화기계실 물건 적치 피난유도등 미점등 등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현지시정 조치했고 교량·육교에 대한 교좌 받침대 파손 및 기초 말뚝 세굴과 육교 배수구 막힘 등의 지적 사항은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조속히 조치토록 했다.
한편 울산시는 재난 예방 및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혜원 NSP통신 기자, dotoli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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