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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과 농업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7회 총28시간 과정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8일 준공식을 갖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현장위생 관리 △행정처분 사항 대응 △제품 개발 절차 △건조가공 실습 △착즙음료 가공 실습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의 원리 및 운영방법 등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의 85%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절차를 통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해 가공품 연구나 시제품을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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