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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11월부터 두 달간 ‘노담(No 담배)캠페인을 운영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11월부터 두 달간 ‘노담(No 담배)캠페인' 을 운영한다.

‘노담(담배 안 피움·No Smoking)' 은 흡연의 폐해를 충격적으로 나타내는 이전의 캠페인과는 달리 편안한 단어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소통할 수 있는 취지로 고안된 단어다. 여성과 청소년의 증가되는 흡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주위 흡연자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특히, 의성군은 노담 캠페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노담 메시지’ 와 함께 자신의 사진이나 스티커 등을 이용해 메시지를 직접 만들고 꾸며서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하는 노담 태그(No 담배 tag) 캠페인 △간접흡연 방지, 금연구역 찾기, 노담 태그 등 금연 관련 모든 활동사진을 온라인(네이버 밴드 금연의성공)으로 공유하는 온라인 노담 캠페인 △보건소, 보건지소에 배치한 금연서약 나무에 방문객이 포스트잇에 평생 금연을 서약해 부착하는 평생 금연 서약 나무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주민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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