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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 요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2일부터 1개월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 요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2일부터 1개월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 모니터링 요원은 총 16명, 8개 팀(2인 1팀)이 북구 지역 게임제공업소 및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구역 지정 표시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모니터링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건강권 침해 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 조성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유도를 위한 간접흡연 피해측정을 위한 모발 니코틴 검사(무료),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위한 금연캠프, 금연상담전화 등 프로그램도 연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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