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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이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에 나섰다.
이번 집중방역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유동인구 및 상권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7월 말부터 안산지역 6개 방역 전문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등 18개 상권 공용구역 4만5000m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원해 왔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환경재단은 향후 상권 안정화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말에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KF마스크, 소독약 등 방역지원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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