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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자체 맞춤형 자율접종 계획에 따라 연락이 어렵거나 신분이 불확실해 접종사각지대에 놓인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동 성당 1층에 접종장소를 설치해 안나의집 무료급식소 이용 거리노숙인 중 예방접종 동의자에 한해 1차 접종만으로도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얀센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성남시 노숙인 현황은 지난달 말 현재 116명으로 시설입소자 47명은 이미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번 거리노숙인과 무료급식소 이용중인 취약계층 미접종자 100명을 포함해 100% 이상 접종률을 높이는 성과를 보였다.
접종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신속연락토록 안내문과 상비약을 배부했으며 접종과 동시에 면역력이 확보되는 것이 아니므로 접종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꾸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리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및 마스크 지원 등 꾸준한 순잘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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