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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운동 우수회사 포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양정훈)이 최근 ‘2021년 상반기 사업용자동차 무사고 100일 운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회사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무사고 100일 운동은 지난 2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버스·택시·화물 업종에서 총 32개의 운수회사가 참여했다.

무사고 100일 운동 우수회사 선정은 자동차등록대수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교통사고 사상자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위주로 평가했으며 업종에 따라 운행기록자료 제출률, 휴게시간 보장 내역 등도 함께 평가했다.

참여한 모든 회사의 교통안전도평가지수를 산정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상을 받은 9개 회사의 교통사고는 27건에서 0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우수회사 포상은 업종별 3개사를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으며 업종별 최우수상은 편안운수(버스), 익수기업(택시), 동우케미칼(화물)이 차지했다.

양정훈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무사고 100일 달성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운수회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관리수준 강화와 운수종사자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운수회사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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