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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과수 피해 돌발해충 방제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7-27 17: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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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방제 지도에 적극 나섰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갈색날개매미충은 7월 하순경에 성충이 돼 과수 등 기주식물에 산란해 결실을 맺는 가지를 고사시켜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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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충은 인근 산림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산란하기 위해 과수원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빠르고 적극적인 농경지·산림지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년도에 발생이 많았던 산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입암면, 옹동면, 칠보면 등 6개 읍면동에 끈끈이 트랩을 지원해 산란기를 앞둔 성충을 포획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성충기 도래에 따라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농경지와 주변 산림 등을 중심으로 6개소에 포획 트랩을 설치해 발생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부화기에 밀도 경감을 위해 과수 8개 작목 234ha에 대해 동시 방제를 추진했다”며 “산란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에서도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PLS 제도에 의한 적기 방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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