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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주농협, 올해 '샤인머스켓' 첫 수출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1-07-13 13:40 KRD8
#서상주농협 #샤인머스켓 #수출

베트남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

NSP통신-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샤인머스켓 포도. (상주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샤인머스켓 포도.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서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경환)은 지난 12일 올해 첫 샤인머스켓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트 나경훈 대표, 임이자 국회의원,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상주시 관계자등이 참석했으며, 첫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약 1톤 상당으로, 베트남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 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상주농협의 포도 재배 113농가(65ha)는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지정받은 후 수출을 늘려왔다. 이를 통해 수확기 국내의 출하경쟁을 완화하고 수급 조절에도 기여하는 등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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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잦은 비로 포도 작황이 부진했지만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 관리 덕분에 당도가 높은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정진환 상주시 부시장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해 수출 길을 연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샤인머스켓·캠벨얼리 등 포도 3만여 톤을 생산해 이 가운데 1006톤(약 195억원)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다. 이 중 샤인머스켓 220톤(약 44억원)은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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