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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상주작가 추천도서 코너 운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7-05 11:40 KRD7
#광양시 #광양용강도서관 #상주작가

주제별 도서 100권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어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주작가가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추천도서는 용강도서관 상주작가인 양관수 작가의 저서 ‘사랑은 나노입자’, ‘포스트 게놈시리즈 2050’과 지난해 상주작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집 ‘소리를 내며 온다’, 작가가 추천하는 도서 ‘화차’ 등 100여 권이다.

이번 추천도서는 양관수 상주작가가 창작 활동을 하면서 영향받거나 특별히 애착을 가진 도서 중에서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들로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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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작가 추천도서는 용강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작가의 방 입구 서가에 별도 코너를 만들어 비치해 두었으며, 시립도서관 독서회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용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운영 도서관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나도 작가, 동화 쓰기’와 ‘한뼘 소설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수강생 작품집을 제작해 발간할 계획도 있다.

용강도서관 상주작가인 양관수 작가는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로, 지역 내에서 강연과 함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상주작가가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하고 홍보함으로써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시민에게 책을 선택하는 길잡이 역할은 물론 책 읽는 즐거움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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