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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전병택 농협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시력측정 및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울릉농협)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이후 7년만에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울릉군을 찾아 농업인들에게 의료진료 등을 제공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전병택 농협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및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21일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및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 하고있다. (울릉농협)

이날 행사는 만70세 이상 ~만80세 미만의 지역 원로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시력측정 및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탰다.

울릉농협 정종학 조합장은 “이번행사는 농업인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서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수사진 촬영을 돕고있다. (울릉농협)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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