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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15일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미소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2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지난 2007년 개소한 미소지역아동센터는 남중동 일대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교육,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익산시 김용신 복지국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미소지역아동센터 김이남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10년 넘게 사용해 잔고장이 많고, 아동들이 학습하는데 불편함이 커 교체가 시급했던 책상과 의자를 모두 새롭게 지원했다.

또한 부족한 수납공간 마련을 위해 책장, 테이블 등을 추가 지원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깔끔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 익산지점(지점장 고찬배)에서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흥미와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학생들에게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주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ESG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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