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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 법정의무교육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해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장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직장내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직장내괴롭힘예방교육, 퇴직연금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집합교육에 어려움을 겼어왔다.

이에 여수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고용노동부 지정 원격 직업훈련기관인 에듀에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 중 회비납부업체를 대상으로 금년 말까지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휴대폰과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기존의 대면·집합교육이 온라인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이번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영환경 변화와 회원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회원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육문의는 여수상공회의소 회원관리부 또는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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