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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대준 수원미술협회 이사가 ‘빛의 일상 일상으로부터 빛을 찾다’라는 주제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빛의 일상 일상으로부터 빛을 찾다’라는 주제로 김대준 수원미술협회 이사가 개인전을 열었다.

김대준 작가의 개인전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김대준 작가는 “빛의 일상 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게 됐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회화를 통해 통찰하고자 한다”며 “삶이라고 부르는 다소 철학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일상 이라는 말로 대체돼 가볍게 치부되는 우리들의 일상을 소환해 회화를 통해 그 속에서 일상의 극적인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1일 김대준 수원미술협회 이사가 ‘빛의 일상 일상으로부터 빛을 찾다’라는 주제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김종식 기자)

이어 “현대인들은 고도화된 산업사회에서 넘쳐나는 물질과 정보 속에서 첨단화된 무기와 네트워크로 무장하며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지 않지만 빈부 격차는 더 심해지고 이로 인한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면서 “이런 사회 현상은 자살률의 급등과 저출산, 묻지마 범죄 등과 같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는 유사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맞아 살고 있음에도 현대인들은 더 고독해하고 사회질서 내에서 왜 포악함을 드러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자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일상적인 활동은 그저 무시할 것들이 아니라 이런 일상의 활동이 없을경우 그 어떠한 사건이나 역사 또한 일어 날 수가 없는 것”이라며 “진부하고 하찮은 것으로 여겨졌던 일상에서 개인은 새로운 꿈을 꾸고 사회는 새로운 변혁을 위한 웅크림을 하고있는 것으로 하찮을 것 같은 우리들의 일상은 사회변혁의 토대이며 중심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의 미학적 개념을 담아내는 빛나는 시간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1일 김대준 수원미술협회 이사가 ‘빛의 일상 일상으로부터 빛을 찾다’라는 주제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김종식 기자)

한편 김대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수원사생회 회장, 수원미술협회 이사, 한국회화작가진흥원 대표, 28공작소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경력은 2012년 이천 산수유 꽃 전국사생대회 최우수상, 2014년 괴산 김홍도 전국사생대회 수채화 부문 대상, 2016년 괴산 김홍도 전국사생대회 유화 부문 최우수상, 2020년 제3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부문 입선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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