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총장 박노준)가 캐리마(대표 이병극)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 협력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리마 컨퍼런스룸에서 체결된 업무 협약식에는 안종욱 안양대 대학일자리센터 본부장과 이광민 캐리마 부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폭넓은 협력을 도모하는데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정보의 상호교류 ▲현장실습, 취·창업박람회 등 채용행사 협력 및 일자리 매칭지원 프로그램 ▲지역 청년의 취·창업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등이 있다.
캐리마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3D프린터 제조 기업으로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15개국에 대리점 운영 및 수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3D프린터 대중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안종욱 일자리센터 본부장은 “국내 3D프린터 업계를 선도해 온 캐리마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국내 3D프린팅 분야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민 캐리마 부사장은 “안양대학교와 협업하게 돼 저희로서도 매우 영광”이라며 “우수 인재를 양성해 안양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대는 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열어 폭넓은 진로탐색지원, 맞춤형 진로 선택 지원, 구직활동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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