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 팬데믹 2년차를 겪으면서 광명시의 대응과 향후 새로운 대응 방향을 준비하기 위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코로나 방역대응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광명 이목(二木)포럼을 개최했다.
광명 이목(二木)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서 주임교수이며 광명시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장인 이원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광명시가 지난 1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선제적인 방역대응으로 거둔 성과와 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이원영 교수는 “코로나19 2년차를 겪으면서 광명시는 시민의 요구가 없어도 스스로 알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과 민간, 공공과 공공, 민간과 민간간의 연대와 협력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우울감에 빠져있는 시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소통행정도 잘 추진됐다”고 평가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 2년차를 겪으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공직자의 헌신으로 코로나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향후 포스트코로나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 촘촘한 방역행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지난해 2월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보건소 및 여러 부서들이 상호 협력해 코로나19 팬데믹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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