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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3일 경찰서 민원실에 수사민원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전북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최정원 변호사 등 9명을 상담변호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홍범 서장, 수사·형사과장, 최정원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사민원상담센터에는 경찰관과 상담변호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범죄피해 형사 절차 및 민사구제절차에 대해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홍범 서장은 “군산 시민이 바라는 전문적인 법률상담 및 피해 회복 등 구제절차를 안내로 다양하고 질 높은 수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수사민원상담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상담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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