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은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명시는 75세 이상 접종대상자 1만5925명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매일 600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26일까지 총 5334명에게 접종했다.
광명시는 26일부터 매일 900여 명에게 접종하는 등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창화 부시장은 접수부터 백신 접종까지 단계별 절차를 꼼꼼히 점검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접종을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을 만나 일일이 인사하고 백신 접종 후 몸 상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광명시 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5월 5일까지 1차 접종을 진행하고 5월 6일부터 2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체육관 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3월 29일에는 실제 접종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4월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인력과 공무원 등 70여 명을 투입해 접종(화이자)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전 9, 10, 11시, 오후 1, 2, 3시로 분산 예약해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 인원은 백신 물량에 따라 시간당 100~150여 명으로 조정해 운영 중이다.
광명시예방접종센터는 접종대상자에게 “신분증 지참과 접종에 편리한 복장 착용”을 당부했으며 예방접종 예약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전일 및 당일 접종 취소는 광명시 예방접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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