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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과수화상병 예방 사전방제 기술지원 강화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21-03-18 14:08 KRD7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3월 하순 과수 발아시기에 배‧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과수화상병’사전예방을 위한 방제적기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개화 전 약제방제 사업비를 확보해 배‧사과 재배 농가(298농가, 334㏊)에 적용약제와 작업도구 소독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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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1차 방제에 등록된 약제(동제화합물)를 뿌려야 한다.

군은 배의 경우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인 3월 19일 ~ 3월 25일 사과는 발아기와 녹색기 사이인 3월 28일 ~ 3월 31일 까지를 개화 전 방제 적기로 설정했으며 방제대상인 배‧사과 재배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해당 과종별 방제적기에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과수화상병은 발아시기에 맞춰 적기 약제 방제와 함께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톱 등의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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