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상칠)와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은 지난 19일 저소득 소외계층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읍민이 행복한 의성’ 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의성형복지모델 추진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의성노인복지관이 함께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교류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 협력 △도시락 지원, 밑반찬 지원, 후원물품 연계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의성형보건복지모델의 조기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로써, 그간 의성노인복지관과의 협약으로 월 2회 21명의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해 오던 밑반찬배달 서비스에 더해 더 많은 이웃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담 관장은 “의성노인복지관이 좀 더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문소고을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주형 의성읍장은 “평소 의성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데 감사드린다”며 “의성읍과 의성노인복지관이 잘 협력하여 의성형 복지모델의 조기 정착에 더욱 노력해 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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