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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정의 중심은 시민···“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 두겠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12-30 15:37 KRD7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국가산단 #COP28

“시민의 뜻이 시정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칙 지키겠다”

NSP통신-권오봉 여수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서민 경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모든 역량을 다해 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1년 여수시정은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국가산단대개조 11개 우선사업을 본격화해서,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저탄소 친환경 산업 생태계로 재편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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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면서, 포스트 코로나, 탄소 중립은 국가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만큼, 수소 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지역의 부생수소 생산량은 전국 2위이지만, 수소산업 인프라는 아직 미약한 수준으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율촌2산단 내 수소산업을 집적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우위를 선점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권 시장은 “대규모 투자유치는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경도개발에 따른 지역민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전남대학교 에너지신산업 미래융합학부를 설치해서 산단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상권에 활력의 온기를 불어 넣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여수형 공공 배달앱을 출시하고, 카드형 섬섬여수페이를 활성화해서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수산업은 생산을 넘어 가공,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융합해서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며 “돌산갓, 옥수수 등 우리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에 집중하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서 농가의 소득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관광분양에 대해서는 “관광과 문화 인프라를 함께 갖출 때 도시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적기 추진은 물론,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선소테마정원 등 문화도시 인프라를 탄탄하게 조성하고 관광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양관광 도로교통망의 핵심인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각각 국비 285억 원과 25억 원을 확보한 상황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다”며 “웅천~소호 교량과 연계한 소호~죽림 도로 개설 등 내부순환도로 교통망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서, 교통 정체 구간이 최소화되도록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소제지구와 죽림1지구, 만흥지구 택지개발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택지로 순조롭게 조성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에서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과열 우려가 있는 곳으로 우리시를 포함한 36개 지역을 부동산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며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강도의 부동산 불법거래 단속을 통해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시장은 “2021년은 우리시의 3대 중점 시정현안을 완성하는 해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정부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고 밝혔다.

또 “여순사건특별법은 상반기에 꼭 제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고,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를 통한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해서 기필코 유치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정의 중심은 항상 시민이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우선이 되고, 시민의 뜻이 시정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소중한 원칙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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