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0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 및 고용지표, 지역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실적을 8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평가 선정한다.
성주군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온 가운데 2020년 일자리목표 2876개 중 31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109% 성과를 달성했으며, 청년 취·창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주군 로컬 JOB센터‘를 구축해 기업과 주민에게 구인구직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률도 한층 향상됐으며, 청년창업 LAB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청년분야 일자리사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 및 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잠재적인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회적기업은 활성화시키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0월 ‘성주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를 발족하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획기적인 일자리 대책을 강구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