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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 발판 삼아 ‘새해, 새로운 경주 도약을 향해 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2-17 12:1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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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확보... 경주 인적자원 의식개선, 경주 발전위한 에너지 충전 완료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2018년 7월 2일 취임식 모습.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2018년 7월 2일 취임식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덕업일신(德業日新), 망라사방(網羅四方), ‘혁신과 개방’으로 경주의 미래는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면서 진취적인 기상으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2018년 7월 2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 주 시장은 선거에서도 지키지 못할 공약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공약으로 경주의 미래를 책임졌다.

2020년 12월 17일. 주 시장은 2년 6개월의 시장직을 수행하며 첫해에 밭을 갈고, 두 번째 해에 씨를 뿌려, 세 번째 맞는 올해에 자라난 작물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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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결과는 수많은 주변의 변죽과 비판, 홍수와 태풍, 21세기의 흑사병이라는 코로나19, 고 최숙현 씨 사건 등 인재와 자연재해, 전염병속에서 일궈낸 차돌 같은 경주의 발판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정 최 우선과제로 ‘경제 살리기’을 목표로 부서 신설과 노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활동친화성 전국 6위라는 성적은 지난해 218위에서 212단계를 뛰어넘은 획기적인 결과로 그 간의 노력을 말해 주고 있다.

경주시민의 자존심에 앙금으로 남아있던 청렴도 전국 만년 꼴지의 멍에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평가 받아 벗어냈다. 이는 수십 년간 누적되어 온 지역사회의 만연한 부정부패의 고리를 잘라내고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그 어떤 일보다 힘든 일이다.

그것은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식변화가 뒤따르지 않으면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주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주는 청렴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 시장은 모든 일이 일순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준비가 필요했다. 일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한단, 한단 쌓아온 것이다.

경주시의 묵은 숙원사업인 천북희망농원 환경개선 사업, 성건동·구정동 고도제한 제도적 개선 등은 시민들의 답답한 가슴을 오랜만에 시원하게 뚫어준 사건이다.

이러한 결과와 경주시 최대 규모인 1조4895억원 예산확보, 국비 248억원 추가확보를 바탕으로 2021년 새해에 과실을 수확하기 위해 뚝심의 주낙영 시장이 뛰고 있다.

NSP통신-경주시 유치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조감도. (경주시)
경주시 유치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조감도. (경주시)

시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총 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잊혀 진 구도심에 젊고 생기 넘치는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천북면·외동읍·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강동면·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022년 이설 예정인 폐철도·폐역사 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농어업인의 권익을 대변할 ‘경주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고 소득 작목 개발을 실현할 ‘신농업혁신타운’ 조성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농축산에 접목한 ICT 스마트팜 육성과 해수부 주관 낙후된 어촌을 되살리는 수렴항, 나정항, 연동항,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감포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해 경주시 부자 농촌·어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서악동 농기계임대사업소, 양북면 동부사업소, 안강읍 북부사업소, 불국동 남부사업소를 설립하고 주요 농축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는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 건설, 현곡 상구~효동 간 도로 개설, 서천 강변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보문단지 진입로, 감포읍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읍 중앙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해 관광 성수기 극심한 교통체증을 줄인다.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울산 농소~외동 간 국도 4차선, 강동~안강 간 도로, 양남~감포 간 국도를 신설하거나 확장한다.

시의 교통기반시설 개선과 교통캠페인은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8년 45명, 2019년 34명, 2020년 25명으로 최근 3년 간 44.44%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평가에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인 점을 감안하면 최상위권이다.

지난해 218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212단계를 건너 뛴 성과이다.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경주 청렴도 개선 의지 담은 경주시기관장 세족식 모습.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 청렴도 개선 의지 담은 경주시기관장 세족식 모습. (경주시)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최 하위권에서 올해 2단계 ‘수직상승’하면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직통 청렴콜, 외부 개방형 감사관 채용, 6급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같은 결과가 주목받는 것은 경주의 기저 기반인 산업 환경과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인 인적자원의 의식개선이 경주의 미래를 밝히기 때문이다.

시는 경주의 미래를 위해 신 성장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 국비 90억원 추가 확보를 통해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경주 이전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운전자금·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경주의 미래인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 거점 공간 ‘청년고도’를 개소하고 청년창업 CEO 임대료 지원, 황리단길 청년감성상점 운영 등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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