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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신년 해맞이 자제 당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2-16 12:35 KRD8
#경주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신년 해맞이 자

주요 구간 통행금지, 인근 도시민들 자발적 동참 필요... 각종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NSP통신-경주시 문무대왕릉 지난해 해돋이 모습. (경주시)
경주시 문무대왕릉 지난해 해돋이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6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맞이 관람객이 밀집하는 석굴암과 문무대왕릉 등 주요 해넘이·해돋이 장소의 방문을 간접 통제한다.

시는 내년 1월 1일 0시부터 일출시까지 불국사 주차장~석굴암 삼거리~한수원 본사 구간에 차량운행을 제한한다.

또 시가 매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석굴암 주차장이 만차 될 경우 전세 버스를 불국사 석굴암 주차장까지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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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주의 대표적 해돋이 장소인 봉길 대왕암 해변에서 열리던 ‘문무대왕릉 신년해룡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대체한다.

이 밖에도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열어 왔던 제야의 타종행사도 취소한다.

고현관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올해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해 주기를 바란다”며 “인근 도시의 울산시민과 포항시민, 1박2일 해맞이 객들은 자발적으로 코로나 예방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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